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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안덕수 KB 감독 "박지수는 내 인복 중 큰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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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에서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 안덕수 감독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19.3.3/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정명의 기자 = 청주 KB를 13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안덕수 감독이 박지수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KB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7라운드 홈 경기에서 71-65로 승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002년 겨울리그, 2006년 여름리그에서 두 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B는 단일리그 체제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06년 이후 13년만에 들어올리는 우승컵이다.

안덕수 감독은 지도자로서 처음 우승을 경험한다. 선수 시절을 포함해도 굉장히 오랜만에 경험하는 우승이다. 1996년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대학교 4학년 때 서일본선수권대회 우승이 마지막 우승. 국내로 한정하면 삼일중학교 3학년이던 1989년 이후 무려 30년만이다.

경기 후 안 감독은 "오늘은 (우승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기 때문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과만 생각했다"며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 감독 개인에게도 뜻깊은 우승이다. KB 사령탑 취임 전 일본 샹송화장품 여자농구팀에서 10여년 간 코치로 있었지만 우승 경험은 없었다. 이번 우승이 지도자로서 첫 우승인 셈.

안 감독은 "지금까지 주변의 덕을 많이 봤다.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농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것이 지금의 생각"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제 KB는 챔프전에 직행해 플레이오프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2위 아산 우리은행, 3위 용인 삼성생명이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챔프전에 오른다.

안 감독은 "두 팀 다 좋은 팀"이라며" 어느 팀이든 힘들게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을 언급하며 "6연패는 엄청 대단한 기록이다. 그런 팀이 올라오면 무섭다"고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

KB 지휘봉을 잡아 3시즌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안 감독은 "처음 팀을 맡을 때 각오도 했지만 1년만에 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며 "선수들과 배워왔고, 언젠가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3년 전을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팀의 주축 박지수를 가리켜 "사람 복이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제일 큰 복"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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