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테니스, 올해 우승상금 29억3000만원

노바크 조코비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의 우승상금이 220만유로(약 29억3000만원)으로 크게 오른다.

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남녀 단식 우승상금은 지난해 140만 유로에서 80만 유로가 오른 220만 유로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열린 2019년 대회의 우승상금 230만 유로(약 30억7000만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2020년 대회 우승 상금은 160만 유로(약 21억3000만원)였다.

대회 총상금은 4360만 유로(약 581억원)로 2019년 4260만 유로(약 568억원)보다 100만 유로 늘었다. 2019년과 2020년 대회는 4000만 유로를 넘기지 못했다.

프랑스오픈은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선 노바크 조코비치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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