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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구 던진 아처, 5경기 정지 징계...푸이그는 2경기

보헤미안 0 529 0 0


지난 주말 신시내티 레즈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양 팀 사이에서 벌어진 난투극에 대한 징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조 토리 야구 운영 총책임자 이름으로 지난 8일 PNC파크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츠버그 투수 크리스 아처는 상대 타자 데릭 디트리치에게 위협구를 던진 이유로 벌금과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푸이그는 2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아처는 디트리치가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뒤 타구를 감상하는 세리머니를 하자 다음 타석 바로 초구에 그의 등 뒤로 위협구를 던져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했다. 아처는 이 징계에 항소할 예정이다.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돌진했던 신시내티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공격적인 행동'을 이유로 벌금과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 징계를 소화할 예정이다.

싸움을 일으킨 아처는 가장 많은 5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데이빗 벨 신시내티 감독도 같은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벨은 위협구 직후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그도 푸이그와 함께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징계를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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