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이스 류현진 비롯해 좌완 트로이카 시애틀 3연전 투입
Sadthingnothing
0
595
0
0
2021.06.28 15:39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지난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빈볼로 퇴장당한 알렉 마노아의 5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이의 신청을 했다. 몬토요 감독은 빈볼로 인한 벤치클리어링 제공자가 돼 23일 1경기 출장정지 징계 제재를 바로 받았다. 하지만 선발투수 마노아는 메이저리그에 이의 신청을 하고 26일 볼티모어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4안타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마노아 등판 후 토론토는 이의 신청을 철회하고 류현진이 등판한 27일 5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들어갔다. 이에 마오나는 7월3일 복귀할 수 있다. 선발투수의 징계는 수위가 높지 않을 경우 보통 5경기다. 1경기 선발에서 제외되는 징계다. 불펜투수 5경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 몬토요 감독이 마노아의 징계에 이의를 신청한 뒤 나흘 만에 이를 번복한 이유는 투수 로테이션 때문이다. 몬토요 감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감독들이 선발투수 징계 때 이런 전략을 선택한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다.
몬토요는 좌완 스티븐 마츠(7승3패 4.26)의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기다렸다. 마츠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부상자 명단(Injured list)에 올랐다. 지난 25일 IL에서 해제돼 60개의 라이브 피칭으로 점검을 마쳤다. 마지막 피칭은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5.2이닝 4안타 1실점이었다. 마츠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확인한 뒤 몬토요는 징계 이의를 철회했다.
28일 볼티모어와의 4연전 피날레를 앞두고 토론토는 게임노트를 통해 30일부터 샬렌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애틀 매리너스 3연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좌완 3총사가 투입된다. 30일 로비 레이(5승3패 3.35)-스티븐 마츠(7승3패 4.26)-류현진(7승4패 3.41) 순이다.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KBO리그에서 활동했던 크리스 플렉센(6승3패 3.87)-저스터스 셰필드(5승7패 5.69)-기구치 유세이(5승3패 3.34)다. 류현진 등판은 현지 시간으로 7월1일 ‘캐나다 데이’다. 이 날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로 최대 국경일이다.
현재 41승3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는 시애틀의 현재 성적은 한마디로 서프라이즈다. 올해도 리빌딩 모드인 터라 승률 5할 이상은 전문가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다. 시애틀의 승률 5할 이상이 예상 밖인 점은 득실점 차에서도 드러난다. 승률 5할 이상 팀은 득실점에서 거의 플러스다. 그러나 시애틀은 -43이다. 40승36패의 토론토는 +65다. 패할 때는 대량실점을 하고 이길 때는 1,2점 차의 박빙 승부를 하는 팀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토론토가 에이스 류현진을 비롯한 팀의 좌완 트로이카가 특정팀을 맞아 3연전에 줄줄이 투입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보통 좌우완 징검다리로 로테이션을 짠다. 좌완 대비 우타라인 중심이 뻔한데 타격감을 살려주면 곤욕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은 좌완 상대로 14승11패로 괜찮은 성적을 유지했다. 오히려 토론토는 좌완 등판일 때 8승10패로 승률 5할이 안된다.
어쨌든 마츠의 선발 합류로 류현진의 등판은 애초 7월 3일 등판에서 하루 앞당기며 2일이 됐다. 상대 선발 기쿠치와 한일전이 성사된 것. 류현진이 ML에서 일본인 투수와 맞대결을 하는 건 지난 2014년 8월 와다 쓰요시(당시 시카고 컵스) 이후 7년 만이다. 기쿠치는 지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과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양현종은 3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기쿠치는 6.2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이 이번 선발등판에서 양현종을 대신해 설욕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마노아 등판 후 토론토는 이의 신청을 철회하고 류현진이 등판한 27일 5경기 출장정지 징계에 들어갔다. 이에 마오나는 7월3일 복귀할 수 있다. 선발투수의 징계는 수위가 높지 않을 경우 보통 5경기다. 1경기 선발에서 제외되는 징계다. 불펜투수 5경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 몬토요 감독이 마노아의 징계에 이의를 신청한 뒤 나흘 만에 이를 번복한 이유는 투수 로테이션 때문이다. 몬토요 감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감독들이 선발투수 징계 때 이런 전략을 선택한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다.
몬토요는 좌완 스티븐 마츠(7승3패 4.26)의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기다렸다. 마츠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부상자 명단(Injured list)에 올랐다. 지난 25일 IL에서 해제돼 60개의 라이브 피칭으로 점검을 마쳤다. 마지막 피칭은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5.2이닝 4안타 1실점이었다. 마츠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확인한 뒤 몬토요는 징계 이의를 철회했다.
28일 볼티모어와의 4연전 피날레를 앞두고 토론토는 게임노트를 통해 30일부터 샬렌필드에서 벌어지는 시애틀 매리너스 3연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좌완 3총사가 투입된다. 30일 로비 레이(5승3패 3.35)-스티븐 마츠(7승3패 4.26)-류현진(7승4패 3.41) 순이다.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KBO리그에서 활동했던 크리스 플렉센(6승3패 3.87)-저스터스 셰필드(5승7패 5.69)-기구치 유세이(5승3패 3.34)다. 류현진 등판은 현지 시간으로 7월1일 ‘캐나다 데이’다. 이 날은 캐나다 건국 기념일로 최대 국경일이다.
|
토론토가 에이스 류현진을 비롯한 팀의 좌완 트로이카가 특정팀을 맞아 3연전에 줄줄이 투입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보통 좌우완 징검다리로 로테이션을 짠다. 좌완 대비 우타라인 중심이 뻔한데 타격감을 살려주면 곤욕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애틀은 좌완 상대로 14승11패로 괜찮은 성적을 유지했다. 오히려 토론토는 좌완 등판일 때 8승10패로 승률 5할이 안된다.
어쨌든 마츠의 선발 합류로 류현진의 등판은 애초 7월 3일 등판에서 하루 앞당기며 2일이 됐다. 상대 선발 기쿠치와 한일전이 성사된 것. 류현진이 ML에서 일본인 투수와 맞대결을 하는 건 지난 2014년 8월 와다 쓰요시(당시 시카고 컵스) 이후 7년 만이다. 기쿠치는 지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과 맞대결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양현종은 3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기쿠치는 6.2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이 이번 선발등판에서 양현종을 대신해 설욕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