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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승 도전?...'산초+바란 합류' 맨유 베스트 일레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1-22시즌 선발 명단은 어떻게 될까.


글로벌 축구 매체 'SPORT360'은 2일(한국시간) 최근 나오는 이적설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 맨유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예상 라인업에 불과하지만 확실히 강해졌다는 인상을 주는 명단이었다.


포메이션은 4-2-3-1을 바탕으로 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위치했다. 카바니는 처음에 영입됐을 당시 제2의 라다멜 팔카오가 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후반기에 맹활약하면서 맨유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을 받았다. 맨유는 카바니가 부재할 경우 앙토니 마르시알이나 메이슨 그린우드가 나설 수 있다.


2선에는 영입이 확정된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위치했다. 맨유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측 윙어 포지션 보강에 산초가 자리하면서 전력이 상당히 안정화된 모습이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다니엘 제임스, 후안 마타, 도니 반 더 비크 등이 있다.


3선에는 폴 포그바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위치했다. 이적설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이기에 현실성이 있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맨유는 현재 카마빙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카마빙가를 영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포그바도 잔류시켜야 한다. 3선 백업 자원으로는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 등이 있다.


수비진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한 자리가 눈에 띄었다. 바로 라파엘 바란이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서 센터백 영입을 추진 중인 상태며, 바란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월드클래스 센터백인 바란이 보강된다면 맨유는 상당히 강력한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다. 기존 주전 자원인 매과이어, 루크 쇼, 아론 완 비사카에는 변화가 없었다.


주전 수문장 자리를 어떤 선수가 차지할지를 두고도 관심이 모인다. 해당 매체는 딘 헨더슨을 주전으로 평가했지만 다비드 데 헤아가 아직 남아있다. 맨유는 현재 톰 히튼도 영입하면서 백업 골키퍼까지 구한 상태다. 헨더슨이나 데 헤아 중 한 선수가 나갈 수도 있다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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