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백업 찾았다!..196cm 장신 FW, '콘테 전술과 찰떡'
[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가 나타났다. 토트넘 훗스퍼는 사수올로의 스트라이커 잔루카 스카마카를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보강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 케인의 백업을 찾아야 한다. 케인은 유스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꾸준한 성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369경기 출전해 236골 5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절정이었다. 케인은 2020-21시즌 EPL 득점왕(23골)과 도움왕(14도움)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연스럽게 토트넘의 에이스는 케인이 됐고, 대체불가한 자원이 됐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시즌이 끝난 뒤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출전하며 제대로 된 회복을 갖지 못한 케인은 완전히 방전된 모습이다. 완전히 기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올 시즌 리그 21경기 5골 2도움에 그쳐있다.
결국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찾아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외쳤지만 보강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으로선 최전방 공격수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반드시 보강할 포지션이다.
이러한 가운데 벌써부터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사수올로의 스카마카의 토트넘 이적은 확실히 검토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위해 필요한 로테이션 선수를 찾기 때문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마카는 이탈리아 대표로 연령별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를 펼쳤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3경기 9골을 올리며 득점 랭킹 9위에 올라있다.
전술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전망이다. 그는 19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토트넘은 과거 페르난도 요렌테(192cm)를 연상하며 스카마카를 케인의 백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콘테 감독의 전술과 찰떡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유벤투스 시절 요렌테, 첼시 시절 디에고 코스타, 인터밀란 시절 로멜루 루카쿠까지 신장이 높은 선수를 최전방에 배치시켰다. 매체는 "스키마카는 콘테 감독 스타일에 완벽하게 들어맞고 강점을 지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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