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2명' 토트넘, 계획과는 다른 영입..."콘테-보드진 둘 다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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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 21:07
겨울 이적시장 토트넘 훗스퍼는 만족스럽게 보내진 못했다. 스쿼드에 4명을 보강할 계획이었으나 2명밖에 데려오지 못한 부분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토트넘 이사회 둘 다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실망스러운 1월 이적시장에 대한 책임은 콘테 감독과 클럽 이사회에 있다. 다가오는 여름이 토트넘의 야망과 콘테의 미래에 결정적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겨울은 추웠다. 시즌 도중 부임한 콘테 감독은 리빌딩을 위해서 스쿼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콘테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3-4-3 포메이션을 토트넘에 도입하기 위해선 필수적이었다.
토트넘은 아다마 트라오레(당시 울버햄턴), 루이스 디아즈(당시 FC포르투)를 레이더망에 두고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로 디아즈는 리버풀을 선택하며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급해졌다. 결국 토트넘은 빠르게 대체자 매물을 찾았고, 이적 시장 막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를 데려왔다.
매각은 원활했다. 토트넘은 기존 잉여 자원을 처분하기 위해 매각에 힘을 실었다. 탕기 은돔벨레(리옹), 델리 알리(에버턴), 지오반니 로셀소(비야레알), 브리안 힐(발렌시아) 등이 임대 혹은 이적했다.
냉정하게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다. 토트넘은 기존 영입 계획을 변동했어야 했고, 스쿼드가 더욱 얇아진 꼴이 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1월 토트넘의 스쿼드를 약화시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풋볼 인사이더'는 콘테 감독과 보드진에게 책임을 넘겼다. 매체는 "책임은 콘테 감독과 클럽 이사회에 있다. 콘테 감독이 4명의 선수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아마 2명이 아닌 4명의 선수를 데려오는 계획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조금 더 좋은 품질과 신뢰하는 선수들과 함께 같은 깊이를 가질 수 있게 했을 것이지만, 그것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적시장에 대해 실망할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구사일생한 상태다.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승점을 잃어가던 토트넘이 지난 라운드 '대어'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9점(12승 3무 8패)으로 리그 7위에 위치해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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