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먹튀→EPL 장악 중… 기대감 점점↑ “자기중심으로 팀 꾸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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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먹튀→EPL 장악 중… 기대감 점점↑ “자기중심으로 팀 꾸려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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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먹튀→EPL 장악 중… 기대감 점점↑ “자기중심으로 팀 꾸려야 해”

기사입력 2022.02.20. 오후 06:07 최종수정 2022.02.20. 오후 06:07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필리피 코치뉴(애스턴 빌라)를 향한 시선이 달라졌다.

코치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4,000만 유로(약 54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코치뉴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애스턴 빌라 이적이 결정되는 것이다.

바르사에서는 지난 4년간 제값을 하지 못한 코치뉴지만, 애스턴 빌라에서는 다른 선수가 됐다. 5경기에 나서 벌써 2골 2도움을 수확하며 사뭇 다른 인상을 심고 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앨런 허튼은 코치뉴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허튼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코치뉴 영입은) 대단한 거래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코치뉴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되찾는 모습을 살짝 봤지만, 여전히 보여줄 게 많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코치뉴는 몇 년 동안 축구를 하면서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코치뉴는 현재 감독이 그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구단에 들어왔다. 그는 자기중심으로 팀을 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치뉴가 맹활약은 공격을 주도할 때 나온다. 리버풀에서도 그 중심으로 공격이 돌아갔다. 다만 바르사에서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걸출한 공격수들이 많았고, 겉도는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애스턴 빌라는 코치뉴가 뛰놀기 좋은 환경이다.

허튼은 “사람들은 ‘그는 30살이 넘었다’고 말할 걸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으로) 더 많은 것을 준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코치뉴와 제이콥 램지가 어떻게 호흡했는지 보라. 팀이 그와 함께하면서 얻는 이익은 엄청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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