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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식비 7억 + 거액 팁' 루머에 반박..."메인 코스는 안 치냐.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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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식비 7억 + 거액 팁' 루머에 반박..."메인 코스는 안 치냐. 가짜 뉴스"

기사입력 2021.06.27. 오전 07:56 최종수정 2021.06.27. 오전 07:56 기사원문


[OSEN=이인환 기자] 엘링 홀란드(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자신의 식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엘링 홀란드는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서 유쾌하게 해명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의 기자 스테핀 비엔코프스키는 이날 그리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서 자신의 SNS에 홀란드가 그리스 미코노스에서 휴가를 보내며 엄청난 사치를 부렸다고 보도했다.

비엔코프스키는 는 휴가 중 저녁 식사 6시간 동안 무려 50만 유로(약 6억 7369만 원)를 냈다"면서 "뿐만 아니라 팁으로도 3만 유로(약 4707만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골든 보이' 홀란드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드에게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첼시는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이번 시즌 홀란드 영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바이아웃이 있지만 다음 시즌부터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홀란드를 데려가려면 무려 1억 4900만파운드(약 2358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저녁 식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후 홀란드가 휴양지에서 광란의 파티를 즐기고 있다는 루머까지 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홀란드가 직접 나서 반박했다.

홀란드는 이러한 뉴스에 대해 "저녁 식대로 5만 유로? 아마 메인 코스는 빼먹은 것 아니냐"라고 고개를 저으며 유쾌하게 반박했다.

이어 자신이 막대한 식비와 팁을 주며 사치를 누렸다는 기사에 대해 리트윗하면서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비엔코프스키는 홀란드의 반박 이후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mcadoo@osen.co.kr

[사진] SNS 캡쳐.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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