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연예인 싸움 1위 안일권, '야쿠자' 김재훈 세컨드로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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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1:23
연예인 싸움 실력 1위로 거론만 되는(?) 개그맨 안일권이 <로드몰 로드FC 058> 창원 대회에 등장한다.
안일권은 다음 달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야쿠자' 김재훈(32, G복싱짐)의 세컨드(지도자)로 나선다.
김재훈은 영화배우 금광산(45, 팀 스턴건)과 종합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금광산의 도발로 매치업이 성사됐고, 3년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케이지 위에서 붙는다.
김재훈은 한국 복싱 챔피언 출신 이규원 관장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타격전에서 결판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복싱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안일권은 도우미를 자청했다. 세컨드는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감독의 역할을 한다.
안일권은 복싱을 수련, 유튜브를 통해 수준급 복싱 실력을 보여 줬다. '자칭' 연예인 싸움 실력 1위다. 김재훈의 체력 훈련을 진행하며 세컨드까지 나서게 됐다.
안일권은 “이번에 (김)재훈이가 많은 운동량으로 정말 기량이 좋아졌다. 체력 훈련을 함께 했다. 그래서 세컨드로도 나서기로 했다. 재훈이가 정말 많이 준비했으니까 달라진 모습 기대해 주시고, 이번에 멋진 경기 보여드릴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재훈이 출전하는 <로드몰 로드FC 058>은 다음 달 3일 오후 4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POTV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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