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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빠진 베이징은 너무 쉬웠다..대구, '막강화력' 뽐내며 5-0 승리

모스코스 0 607 0 0

김민재가 빠진 베이징 궈안은 대구FC의 적수가 되지 않았다.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베이징을 5-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특급 용병 에드가와 세징야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증명했고 지난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던 안용우가 왼발로만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과의 ACL 조별리그 I조 3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2승1무의 대구(승점 7점)는 3연승의 가와사키(승점 9점)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베이징은 1무2패가 됐다.

대구는 이번 대회에 2군으로 출전한 베이징을 상대로 최정예 전력을 내세웠다. 당초 연이은 경기에 지친 주전급 선수들을 쉬게 하지 않을까하는 전망도 있었지만 이병근 감독은 1군 전력을 택했다. 1,2차전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던 황순민만이 이번 경기에서 빠졌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조 1위를 두고 골득실 경쟁을 펼칠 가능성에 대비한 포석이었다. 가와사키는 앞서 베이징에게 7-0 승리를 거뒀기에 대구로서도 베이징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쳐야 했다.

예상대로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전반 7분 세징야가 헤더로 첫 슈팅을 기록했고 8분에는 에드가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상대 수비수에 막혔다.

대구는 전반 11분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대구 중원에서 올라온 볼을 공격수 가오 지안이 김진혁을 뚫고 헤딩 슛으로 연결했는데 이것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최영은 골키퍼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던 순간이었다.

심기일전한 대구는 3분 뒤 첫 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왼쪽에서 안용우가 돌파 뒤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가볍게 헤더로 꽂아 넣었다. 안용우의 정확한 왼발이 돋보였다.

전반 27분에는 정치인이 최전방에서 왼쪽으로 공간 침투를 한 뒤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또 머리로 넣었다. 첫 골과 거의 동일한 상황에서 나온 골이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안용우가 왼쪽 측면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탈취한 공을 문전으로 보냈고 골키퍼가 한 번 쳐낸 공이 세징야 발 밑에 떨어졌다. 세징야는 발등에 얹히는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안용우의 크로스를 세징야가 왼발로 득점했다. 안용우의 도움 해트트릭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대구는 츠바사와 세징야, 이용래, 에드가 등을 차례로 빼며 주전급의 체력을 안배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교체 투입된 오후성이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5-0 대구의 승리로 끝났다.

결과적으로 대구의 낙승이었지만 이병근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제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는 못했다고 자평했다.

이 감독은 "어떤 선수가 나오든 경기 내용의 기복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에 100% 만족은 못 하지만, 젊은 선수들이 교체로 들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며 "특히 정치인이 90분을 뛰었는데, 골이 나왔으면 더 성장할 기회가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는 5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도 베이징과 맞붙는다. 조 1위 도약을 위해 역시 승점 3을 놓칠 수 없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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