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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복 실패' 김연경, 다음 행선지는…흥국생명 유턴? 이탈리아-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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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복 실패' 김연경, 다음 행선지는…흥국생명 유턴? 이탈리아-미국 진출?

기사입력 2022.01.06. 오후 04:25 최종수정 2022.01.06. 오후 04:25 기사원문
김연경.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4·상하이)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상하이에서 2021-2022시즌 일정은 끝났다.

지난 4일, 김연경은 중국 광둥성 장먼시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CVL) 랴오닝과 3위 결정전(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20득점 활약을 펼쳤다. 상하이는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4)으로 완승을 거뒀다.

1~2차전을 승리한 상하이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상하이와 김연경이 함께 한 2021-2022 일정도 종료됐다.

김연경은 4년 만에 다시 중국 리그를 밟으면서 세트 당 득점 5.56점(178점/32세트)을 기록했다. 2017-2018시즌 상하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연경은 우승에 재도전했으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2020 도쿄올림픽 최우수선수(MVP) 조던 라슨과 번갈아가며 상하이 핵심 전력으로 일정을 보냈다.

김연경은 라슨과 함께 상하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들이 상하이에서 더 뛰길 바라는 중국 팬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김연경과 ‘올림픽 MVP’ 라슨의 동행은 더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과 상하이의 계약은 끝났다. 그러면서 김연경의 거취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중국리그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연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블 형태로 호텔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아예 외부 활동이 안 된다”며 답답한 생활을 토로한 적이 있다. 코트 위에서는 펄펄 날았지만, 코트 밖에서는 발이 묶여 있어야 했다.

그렇다고 V리그 복귀도 당장은 어렵다. 3라운드 종료, 4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미 선수등록 기간이 끝났다. 김연경이 V리그 복귀를 택한다면 다음 시즌에 가능하다.

또한 V리그에서 뛰는 것도 흥국생명에서 먼저 1년을 채워야 한다. 이전 소속팀 흥국생명의 임의탈퇴 선수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방안은 유럽이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기 전 “국내도 생각을 많이 했고, 유럽을 다시 진출할지 고민했다”며 “이후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다. 미국에 리그가 새로 생겼는데, 그 곳도 이야기가 있다. 유럽 팀도 몇 개 구단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또 그는 “이탈리아 리그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 터키도 좋다. 중국 리그 일정이 끝나고 고민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과연 ‘배구 여제’의 다음 행보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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