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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김민정 "최고 승률? 현재에 더 집중하고파"



"승률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자는 생각이다."

청주 KB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79-78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KB는 10연승을 달리며 19승 1패가 돼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었다.

KB의 김민정은 이날 32분 50초를 뛰면서 3점슛 1개 포함 19점 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는 경기 도중 박지수의 부상 악재를 맞이했지만, 김민정을 필두로 강이슬과 염윤아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이 분전하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승리 후 만난 김민정은 "시즌 초반 개막 9연승을 달렸을 때, 우리은행에게 패해 10연승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10연승 길목에서 우리은행을 만나게 됐고 오늘은 동료들끼리 초반부터 밀어붙여 꼭 이기자고 했다. 지수의 부상이 있었지만 어찌 어찌 이겼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지수가 이탈한 KB는 3쿼터 우리은행에 맹추격을 허용했고, 어느 새 26점 차 경기는 1점차로 접전으로 치닫았다. 상대에 맹추격을 허용했던 후반 3, 4쿼터를 돌이켜 본 김민정은 "지역방어를 섰는데 3점 두방을 연달아 맞으면서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졌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도 뺏기고 3점도 맞다 보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수 위주의 플레이를 많이 하다가 막상 지수가 없는 상태에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려니까 다소 움직임이나 무뎠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잘 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B는 경기 막판까지 지역 방어 수비 전략을 고수했다. 지역방어 수비법에 대해 그는 "마지막 상황에서도 기본 수비 형태는 지역 방어였는데, 지역방어를 서다가 맨투맨으로 변하는 변형 지역방어였다. 이 수비법에 대한 연습을 많이 했는데, 확실히 지수가 있으면 높이가 있다 보니까 프레셔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물론 지수가 없어도 충분히 장점인 수비라고 생각한다. 다만 오늘은 지수가 빠지면서 리바운드를 빼앗기고 세컨드 득점을 많이 허용하면서 흐트러진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였다. KB는 잔여 경기 전승을 할 시, 우리은행이 보유한 역대 최고 승률(94.3%)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끝으로 김민정은 "승률에 대한 얘기를 저희도 들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다. 하지만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자는 생각이다. 동료들끼리도 곧 있으면 또 휴식기가 찾아오는데 휴식기 때 재충전하기 위해 현재 놓인 상황에 더 집중하자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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