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에서 뛰면 펄펄 날 것".. 닐 워녹, 토트넘의 '아킬레스건' 미드필드와 수비 부재 '저격'
손흥민(토트넘)이 리버풀에서 뛰면 펄펄 날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 카디프 시티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 닐 워녹은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에서 뛰면 히트칠 토트넘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를 지목했다고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이 16일(한국시간) 전했다.
리버풀은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후 리버풀은 더욱 강해져 프리미어 리그와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토트넘은 이후 챔피언스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제 모리뉴, 누누 산투가 차례로 퇴장했다.
이들이 차례로 실패한 이유는 단 하나. 수비와 미드필드 보강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이 문제로 최근 7일 동안 사우스햄튼과 울버햄튼에 거푸 패했다. 또 첼시에게는 3차례 만나 싹쓸이 당했다.
이에 2부리그인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 감독을 역임한 워녹은 미들브로의 수비 라인이 토트넘보가 더 낫다며 토트넘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워넉은 그러나 손흥민, 케인, 모우라의 공격 라인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수비와 미드필드진이 강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면 펄펄 날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 수뇌부도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최대 약점인 수비와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올 시즌이 끝난 후 여름 이적 시장을 기약하는 수밖에 없게 됐다.
문제는 선수 영입에 극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그는, 선수 이동을 클럽 전력 강화로 인식하지 않고 클럽의 수익 창출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콘테 감독도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 조건으로 클럽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 영입을 내세웠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콘테의 요구를 레비 회장이 들어주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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