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구선수권, 예정대로 러시아서 강행…"스포츠와 정치는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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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00:49
오는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지 변경 없이 러시아에서 강행될 전망이다.
국제배구연맹(이하 FIVB)은 25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8월 러시아에서 열릴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FIVB가 개최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러시아와 폴란드에서 열린다. 여자배구 경기는 폴란드에서, 남자배구는 모스크바 등 러시아 각 지역의 10개 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배구연맹은 FIVB와 유럽배구연맹(CEV)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하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변경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에 FIVB는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며 개최지 변경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FIVB는 성명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해 러시아배구연맹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스포츠는 정치와 분리되어야 한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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