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선수촌 입소전 최민정·김아랑에 사과의 뜻 밝혀
동료 험담으로 징계를 받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던 심석희가 쇼트트랙 대표팀에 합류했다. 입소 전 언론을 통해 사과문을 건넸다
심석희는 2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했다.
심석희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험담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이 크게 반발했다.
최민정(성남시청)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민정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이번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로지 국가대표 훈련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특정 선수와 함께 훈련할 목적으로 진전선수촌에 입촌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심 선수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1.12.21. bjko@newsis.com
김아랑 역시 심사숙소 끝에 대표팀 합류를 결정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심석희의 측근에 따르면, 심석희는 선수촌에 들어가기 전 사과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최민정, 김아랑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SBS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사과문을 통해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으신 대표팀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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