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맨유 떠나 중국행 임박...주급 3억4천만원 합의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국슈퍼리그의 산둥 루넝으로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펠라이니가 산둥 루넝과 이적료 1040만 파운드(약 152억 원)에 합의 단계다. 펠라이니는 3년 계약으로 주급은 세후 23만 5000파운드(약 3억 4000만 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펠라이니는 뛰어난 신체 조건(194cm)에서 나오는 파워와 공중볼 다툼 능력이 뛰어나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출장 기회가 많았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맡은 후 벤치 신세가 됐다. 출전 시간이 뚝 떨어지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교체로 2경기 뛰는 데 그쳤다. 펠라이니는 2013년 맨유에 합류해 지금까지 177경기에 출장해 22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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