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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0홈런에 흥분..美중계진 "홈런더비 출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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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美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6회말 1사 1, 3루 상황 에인절스 오타니가 동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연일 홈런포를 터트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투수 최초로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할 수 있을까.

오타니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10호포를 쏘아 올렸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서 등장해 조시 플레밍의 초구 싱커(147km)를 제대로 받아쳐 달아나는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올 시즌 29경기만에 10홈런 고지에 올라선 오타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등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다른 두 선수와 달리 오타니는 투수를 겸업하며 4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계 해설을 맡은 ‘발리 스포츠 웨스트’의 마크 구빅자는 “오타니 열풍이 뜨겁다”며 “그가 오는 7월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출전한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오타니의 올스타전 참가를 희망했다. 구빅자는 1984년부터 1997년까지 캔자스시티, 에인절스 등에서 384경기 132승을 따낸 투수 출신 해설위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건 투수 최초의 홈런더비 출전 여부. 구빅자는 “다들 알다시피 올스타전에는 홈런더비가 있다. 오타니의 출전을 희망한다”며 “몇 년 전 오타니가 덴버에서 실시한 타격 훈련을 잊을 수 없다. 타구를 우중간 3층 좌석까지 날린 걸 보고 믿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미국의 대표적인 타자친화적 구장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경기장이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해 있어 공기 저항이 적고 타구 속도가 빠르다. 당연히 비거리도 증가한다. 이에 올 시즌 대형 타구를 자주 날린 오타니의 홈런더비 출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빅자 옆에 있던 중계 캐스터는 “홈런더비의 경우 후반기 타격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참가를 바라지 않는 팬들도 많다. 그러나 오타니가 나오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아마 덴버라면 비거리 700피트(약 213m)의 홈런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대담한 예측을 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홈런더비 출전이 예상되는 8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당시 MLB.com은 “홈런더비는 재미있는 선수가 나가야 한다”며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타구속도 185km의 홈런을 치는 투타겸업 선수가 나가면 얼마나 재미있겠나”라며 역시 오타니의 홈런더비 출전을 강력 추천한 바 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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