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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곧장 교체’ 김연경, 벤치 황당 실수로 평균 득점 2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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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곧장 교체’ 김연경, 벤치 황당 실수로 평균 득점 2위 ‘추락’

기사입력 2021.12.18. 오전 03:34 최종수정 2021.12.18. 오전 03:34 기사원문
김연경. /상하이 구단 웨이보

[OSEN=한용섭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코칭스태프의 황당한 실수로 세트당 평균 득점에서 손해를 봤다. 평균 득점 1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상하이는 17일 중국 광둥성 장먼시 장먼스포츠센터에서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 윈난대학과의 경기를 가졌다.

중국배구협회는 이번 시즌 한 팀에서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 장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1명만 코트에서 뛰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상하이에는 김연경과 함께 미국 선수 조던 라슨도 뛰고 있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올림픽 MVP, 라슨은 2020 도쿄올림픽 MVP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

결국 상하이는 바뀐 규정으로 인해 이번 시즌 김연경과 라슨을 번갈아 1경기씩 뛰게 하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 15일 2라운드 첫 경기인 저장과의 경기에 출해 19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이끌었다.

18일 윈난대학과의 경기에는 라슨이 출할 차례. 그런데 무슨 연유인지 1세트 선발 라인업에 라슨이 아닌 김연경이 포함돼 있었다. 5번 포지션에 김연경이 적힌 상하이 라인업이 제출됐다.

1세트 시작이 되고, 윈난대학의 범실로 상하이가 1점을 얻었다. 그러자 김연경은 라슨과 곧장 교체됐다. 이후 김연경은 3세트까지 다시는 코트에 들어서지 않고 쉬었다.

코칭스태프가 1세트 선발 라인업을 잘못 제출한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으면 김연경이 1세트 시작 후 곧바로 교체될 이유가 없었다. 부상도 아니었다. 순서상 라슨이 아닐 경기를 뛸 차례였다.

기록지에 김연경이 1세트에 출한 것으로 되면서 세트당 평균 득점을 손해봤다. 김연경은 공격 한 번 하지 않고 무득점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19점을 올리며 세트당 평균 5.8점(15세트 87득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까지 1위였던 바르가스(5.63점)를 2위로 밀어냈다.

그런데 17일 경기에서 김연경은 1세트 무득점이 추가돼 세트당 평균 득점은 5.8점에서 5.44점(16세트 87득점)으로 확 내려갔다. 반면 바르가스는 지난 16일 푸젠과의 경기에 3세트 19득점을 올리며 세트당 평균 득점을 5.73(22세트 126득점)으로 끌어올렸다. 결국 순위는 바르가스가 1위, 김연경이 2위가 됐다.

그렇지만 최고 선수를 평가하는 액티브 스코어 인덱스 랭킹에서는 김연경은 윙스파이커(레프트 공격수)에서 4.3125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우한(장쑤) 3.3846, 3위는 리잉잉(톈진) 3.3684다.

/orange@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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