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혼자서 버겁다, "슈어저 데려오자" 토론토 매체의 선발 보강 주장
[OSEN=한용섭 기자] 토론트 블루제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6연패를 당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토론토는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에 5.5경기 뒤처졌다. 3위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도 4.5경기나 된다. 토론토는 지난 24일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날에도 역전패 당하며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팬 칼럼니스트 사이트 ‘제이저널’은 25일(이하 한국시간)는 “뛰어난 선발 투수를 보강해야 한다”며 맥스 슈어저(워싱턴)를 최우선으로 영입해야 할 선수로 언급했다.
매체는 선발 투수들의 이닝을 언급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9경기에서 53.1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가까스로 던지고 있다. 로비 레이도 비슷하다. 8경기에서 47.1이닝을 던졌다. 다른 선발 투수 중 평균 5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는 스티븐 마츠가 유일하다. 몬토요 감독이 많은 투수들을 사용하며 게임 플랜을 짜야 한다”고 전했다. 마츠는 9경기에서 48이닝을 던졌다.
매체는 “시즌 초반에는 불펜을 많이 투입하는 전략이 효과적으로 나타났지만,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따라 잡힐 것을 알고 있었다. 최근 경기에서 (불펜 과부하)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토론토 불펜은 부상으로 피해를 입었다. 줄리안 메리웨더, 데이비드 펠드스, 라이언 보루키, 타일러 챗우드, 라파엘 돌리스, 조단 로마노, 앤서니 카스트로 등이 부상자 명단에 있거나 갔다 온 경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는 46경기에서 선발이 212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9위인데, 코로나19로 경기수가 41경기인 뉴욕 메츠(선발 203이닝)을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 수준이다. 토론토는 불펜진이 195.2이닝을 던져 선발 이닝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시즌 초반 불펜들이 돌아가면서 고른 활약을 했는데, 최근 들어 불펜진이 부진하다. 6연패 기간에도 불펜진의 붕괴가 치명적이었다. 지난 21일 보스턴전은 7-5로 앞선 9회초 3실점하며 역전패, 지난 24일 탬파베이전은 4-2로 앞선 9회초 4실점하며 역전패했다. 22일과 25일 탬파베이 상대로 연장전에서 패했다.
매체는 “최근 불펜 불안의 해결하는 방법으로 구원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겠지만, 확실한 선발 투수를 찾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며 “선발을 영입하려면 7월 트레이드 마감 때를 기다리는 것이 이상적이다. 토론토가 필요한 것에 정확한 아이디어를 갖게 될 것이고, 현재 토론토가 가진 전력을 평가할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올 시즌 투수들의 부상자가 많기에, 건강한 투수를 더 보장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일정이 초기 단계라 셀러(판매자)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팀이 많지 않다. 일례로 워싱턴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서 순위가 올라갈 수 없다면, 어느 시점에서는 양보할 가능성이 있다. 맥스 슈어저와 같은 베테랑 선발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슈어저는 토론토가 매우 관심을 갖고 영입해야 할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슈어저는 올해로 워싱턴과 7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이 끝난다. 워싱턴이 7월 즈음 하위권에 처져 있다면 슈어저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은 많아 보인다. 컨텐더 팀들의 1순위 관심을 받을 것이다. 슈어저는 9경기(56.1이닝)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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