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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큰 옵션' 양현종, 100억 받으려면 어떤 성적 올려야 하나


FA 양현종(33)이 옵션을 모두 챙기려면 어떤 성적을 올려야할까?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의 FA 협상에서 제시한 조건은 총액 100억 원이 넘는다. 계약기간 4년에 순수 보장액은 50억 원 수준이고 나머지는 성과급 옵션이다. 연간 12억5000만 원을 연봉으로 보장하고, 나머지는 실적을 올려 찾아가라는 설계이다. 

양현종은 에이스로 활약한 실적은 보장금액으로 인정받고 싶은터라 "서운하다"며 일단 고개를 돌렸다. 선수들은 보장금액을 자존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반면 KIA는 우리나이로 35살이 되는 투수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4년 90억 원을 받고 제대로 활약을 못한 윤석민의 사례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옵션의 조건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어려운 조건인지, 아니면 무난한 조건인지가 중요하다. KIA와 양현종측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옵션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 KIA는 "터무니 없는 조건이 아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하면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조건이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첫 번째 FA 기간을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선발투수들의 평가 기준인 승리, 이닝, 퀄리티스타트 등으로 옵션 조건을 설계했을 가능성이 높다.

양현종은 4년 동안 120경기에 선발등판해 60승35패, 평균자책점 3.58를 기록했다. 734⅔이닝과 74개의 퀄리티스타트(QS)를 했다. 연평균 15승, 183⅔이닝, 18.5 QS를 작성했다. KBO 톱클래스 수준이었다. 매년 연봉계약을 하며 옵션 포함 100억 원 넘게 벌었다.

그렇다면 12억5000만 원의 연봉을 받는 투수라면 어느 수준의 성적을 내야할까? 낮게 잡아도 10승, 규정이닝(또는 150이닝), 10QS 이상은 기본으로 해야한다. 이를 바탕으로 옵션 출발점을 설정한다. 이후 승리, 이닝, QS가 일정량 추가되면 단계별로 옵션액이 더해지는 구조로 짜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 KIA측의 설명은 양현종이 2017~2020시즌과 비슷한 실적을 올린다면 옵션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나이를 감안하면 4년 내내 옵션 100%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대신 12~13승, 150이닝, 15QS이라면 옵션의 규모도 궁금한 대목이다. 이 성적은 양현종이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수치이다. 예측 가능한 성적을 냈을 때의 옵션액이 협상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과 KIA는 다음주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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