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저스, '1할 부진' 쓰쓰고와 푸홀스 동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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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01:28
▲ 쓰쓰고 요시토모(왼쪽)와 알버트 푸홀스.[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가 일본인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30)를 영입했다. 베테랑 알버트 푸홀스(41)에 이어 올해 1탈 타율로 부진했던 타자들을 수집했다.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 1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양도지명한 쓰쓰고를 영입하면서 현금이나 선수를 내줄 예정이다.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쓰쓰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알렸다.
탬파베이는 지난 12일 '쓰쓰고를 양도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쓰쓰고를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FA 자격을 얻어 일본으로 돌아가는 그림도 생각할 수 있었다.
쓰쓰고는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으로 탬파베이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1루수 최지만과 경쟁 구도를 그릴 것으로 기대했는데,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197, 8홈런, 24타점에 그치며 최지만에게 밀렸다. 올해는 최지만이 무릎 수술로 이탈한 가운데 26경기에서 타율 0.167, 5타점에 그쳐 결국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쓰쓰고에 앞서 이날 LA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푸홀스와 계약에 합의하기도 했다. 다저스 공식 발표는 아직이지만, MLB.com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전격 계약 합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푸홀스는 에인절스에서 양도지명된 뒤 웨이버 공시도 모두 끝나 FA 자격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1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1시즌, 에인절스에서 10시즌을 보냈다. 개인 통산 2886경기에 출전해 3253안타, 667홈런, 2112타점을 생산했다.
하지만 대타자도 세월은 어쩔 수 없었다. 최근 2시즌 동안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고, 에인절스가 아닌 다른 팀에서 뛸 기회를 찾았다. 올해는 24경기에서 타율 0.198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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