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 가능” 중원 물갈이된 맨유 ‘드림 베스트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제패하기 위해서는 중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EPL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맨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딱 2자리가 바뀌었는데, 실현 가능성은 떨어진다.
맨유의 약점 중 하나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원이다. 매체는 “맨유가 EPL에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경쟁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라며 “많은 이들이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가 번갈아 나오는 중원을 지적했다. 이들은 충분히 잘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고, 전문가들은 그들에게 개선을 요구해 왔다”고 했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폴 파커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팀에 합류한다면,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커는 “라이스를 12개월 안에 데려온다면,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캡틴이 될 것이다. 벨링엄까지 함께 품는다면 EPL에서 우승할 수 있는 중원을 갖추게 된다”고 확신했다.
이어 “벨링엄이 뛰는 걸 보면 정말 마음에 든다. 나는 그가 한자리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벨링엄은 본인의 박스 안에 들어가는 것을 즐긴다. 더 중요한 점은 상대 박스에 진입해 득점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그를 보면, 플레이가 제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즉,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물론 둘 다 품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다수 팀이 라이스와 벨링엄을 노리거니와 이적료도 만만치 않다. ‘토크 스포츠’는 “라이스와 벨링엄을 영입하려면 각각 1억 파운드(약 1,615억 원)가 들 거로 예상된다”며 “그리고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지 못할 시, 둘은 이적을 조심스럽게 볼 수 있다”고 점쳤다.
실제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라이스의 몸값은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로 집계된다. 벨링엄 역시 같은 가치를 자랑한다. 더불어 맨유는 아슬아슬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시즌 UCL 참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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