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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없던 흥국생명..김연경은 때리지 못했고, 김미연은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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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충,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흥국생명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와서 기세를 이어보려고 했지만 GS칼텍스 쌍포의 활약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에이스 김연경은 공격을 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잘 버티던 김미연은 이번에는 버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2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4-25, 17-25)으로 완패를 당했다. 

IBK기업은행과의 플레이오프를 3차전까지 치르고 단 하루의 휴식만 취한 흥국생명. 우려했던 대로 체력이 흥국생명의 발목을 잡았다. 정규시즌 종료 이후 9일의 휴식기를 가진 GS칼텍스에 비해 발걸음이 느렸다. 체력의 격차는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김연경을 활용한 공격이 나오지 않으면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김연경이 전위에 있는 시간이 짧았고 공격 점유율은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공격 점유율은 1세트 17.14%, 2세트 21.2%로 저조했다. 한 팔을 묶고 경기를 뛰는 것과 같았다. 

김연경은 2세트 초반 전위에 있을 때, 그리고 3세트 초반에 부상 투혼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13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GS칼텍스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동료들의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었다. 붕대 투혼을 발휘하기 조차 힘들었다. 

아울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IBK기업은행의 서브를 잘 받아내며 리시브 라인을 버텨냈던 김미연도 GS칼텍스의 이소영, 강소휘, 러츠의 삼각편대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1세트와 2세트의 리시브는 전혀 공격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1세트 리시브 효율은 27.3%였고 3세트 내내 세트 연결은 불안했다. 공격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김연경이 공격 점유율도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주포의 공격 옵션을 확보하지 못하자 흥국생명은 아무런 힘을 쓸 수 없었다. 흥국생명의 당연한 패배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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