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롯데 최준용 등 19명, 1군 말소...진명호 시즌 첫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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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19:31
야구가 없는 월요일, 총 19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0일, 엔트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총 19명이 말소됐다. 지난 주말 미세먼지 취소로 더블헤더가 열리면서 특별엔트리가 시행된 영향이 있었고 변동이 생겼다.
말소된 선수는 한화 임준섭, KIA 백용환, 유민상, 박준표, 김현수, KT 하준호, 이보근, 유원상, LG 오석주, 배재준, 롯데 김민수, 최준용, NC 윤형준, 김진호, 최정원, 두산 유희관, SSG 김정빈, 키움 문찬종, 김수환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준용은 어깨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 구단은 10일 "지난 8일 대구 삼성전 이후 어깨 통증이 발생해 정밀검진을 진행했고 어깨 회전근개 중 하나인 견갑 하근이 파열됐다. 앞으로 3~4주 간 투구를 제한하고 재활프로그램을 포함해 회복까지 최소 8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명이 말소된 가운데 등록은 1명이다. 롯데 불펜 투수 진명호만 1군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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