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스티븐 장 회장, 선수들에게 "두 달 월급 포기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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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14:53
인터 밀란 스티븐 장 회장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촉즉발의 상황처럼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언론은 11일 "인터 밀란의 스티븐 장 회장이 오늘 선수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티븐 장 회장은 선수들에게 두 달 치의 월급을 포기해줄 수 없는지 물어봤다"라고 보도했다.
스티븐 장 회장은 인테르 구단주인 장진둥의 아들로 실질적 구단주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장진둥의 중국 쑤닝 그룹이 극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덩달아 인테르 재정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미 선수들이 모기업의 사정을 고려해 우승 보너스를 포기한 상황인데, 급여까지 건드리는 상황이 나오면서 불만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르는 이날로 예정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AS 로마전 대비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현 상황에서 기자회견에 나갈 시 급여 관련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스티븐 장 회장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쑤닝 그룹은 세전 2,500만 유로(한화 약 339억 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를 받아들일지도 미지수인데다, 각 선수마다 계약이 달라 스티븐 장 회장이 선수 한 명, 한 명을 독대하며 설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촉즉발의 상황처럼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등 복수 언론은 11일 "인터 밀란의 스티븐 장 회장이 오늘 선수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티븐 장 회장은 선수들에게 두 달 치의 월급을 포기해줄 수 없는지 물어봤다"라고 보도했다.
스티븐 장 회장은 인테르 구단주인 장진둥의 아들로 실질적 구단주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장진둥의 중국 쑤닝 그룹이 극심한 재정난을 겪으면서 덩달아 인테르 재정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미 선수들이 모기업의 사정을 고려해 우승 보너스를 포기한 상황인데, 급여까지 건드리는 상황이 나오면서 불만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테르는 이날로 예정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AS 로마전 대비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현 상황에서 기자회견에 나갈 시 급여 관련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스티븐 장 회장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쑤닝 그룹은 세전 2,500만 유로(한화 약 339억 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를 받아들일지도 미지수인데다, 각 선수마다 계약이 달라 스티븐 장 회장이 선수 한 명, 한 명을 독대하며 설득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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