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창조 경제, "토트넘, 케인 줘! 데 헤아-마샬-반 더 빅 줄게"
[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선수 트레이드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에게 해리 케인과 다비드 데 헤아-앙토니 마샬-도니 반 더 빅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2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과 도움 1위를 석권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파트너 손흥민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한 상황.
문제는 토트넘이 케인과 손흥민의 활약에도 부진한 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35경기 승점 56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자연스럽게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그는 현재 PL 빅클럽들과 FC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맨유도 케인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적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몸값으로 1억 7500만 파운드(약 2766억 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케인을 원한다"라면서 "그러나 이적료 문제로 선수 3명과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토트넘에게 데 헤아, 마살, 반 더 빅을 줄테니 케인을 달라고 제안했다"면서 "맨유는 세 선수의 이적료가 1억 파운드(약 1580억 원) 이상이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맨유 선수들의 비싼 주급.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골키퍼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데 헤아의 임금이 너무 높다"라고 지적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샬과 반 더 빅은 현실적인 제안이기도 했다. 아마 토트넘에서 주전 선수로 뛸 수 있을 것이다"면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이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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