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후배 폭행했던 '나쁜 농구선배'의 몰락…1심 징역 6개월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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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00:2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후 회식 자리에서 술을 먹고 후배들을 폭행한 선배가 1심에서 실형을 피하지 못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양환승 부장판사는 11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 현대모비스 포워드 기승호(37)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기승호는 2021년 4월26일 용인 숙소에서 회식을 하다 장재석 등 여러 후배를 때려 물의를 빚었다.
장재석은 안와골절로 수개월간 치료를 받은 끝에 간신히 2021-2022시즌에 맞춰 코트로 돌아왔다. 기승호는 사건 이후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KBL에서 제명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도 즉각 계약을 해지했다.
기승호는 안양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8-2009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LG에 입단했다. KGC를 거쳐 2020-2021시즌에 현대모비스에 몸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당시 4강 플레이오프서 KGC에 3전 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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