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만 있네.. 토트넘, 팬 환영 영상서 케인 제외 '이적 확실?'
[OSEN=강필주 기자] 해리 케인(28, 토트넘)의 이적이 확실시 되는 정황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인 SNS(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팬들을 반기는 환영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이는 EPL 구단들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환영 영상을 본 토트넘 팬들은 모두 케인이 없다는 점을 의아해 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3명이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등장해 "팬들을 기다렸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케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토트넘이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3억 원)의 가격표를 붙인 공격수인 케인이 구단에 이번 여름 떠나겠다는 통보를 한 것이 알려졌다면서 이 영상에서 제외된 것은 사실상 케인의 이적이 굳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케인이 최근 구단에 이적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영상에 없나? 이적이 확실하군", "왜 케인이 없는거지", "이제 케인과 헤어질 시간이군", "케인이 없다는 건 그가 떠난다는 뜻" 등 팬들의 글을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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