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손흥민, 케인 부재에 성장했다..브라이튼전 선발예상"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이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성장을 이뤘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가온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도 선발 출전할 것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새벽 3시 3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케인을 비롯해 시소코, 라멜라, 오리에, 윙크스 등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골키퍼 요리스 마저 부상을 당해 지난 주말 경기 킥오프 전 가자니가가 급하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맨시티를 상대로 홀로 3골을 터트리며 합계스코어 4-4. 원정다득점의 이점으로 토트넘을 4강 진출로 이끈 손흥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승리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4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요리스, 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 완야마, 다이어, 알리, 에릭센, 손흥민, 모우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또한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의 2-0 승리를 예상하며 "손흥민은 케인이 빠진 동안 성장을 이뤄냈고, 모우라 역시 선발 출격에 배고파하는 모습이다"면서 "주말 맨시티에 패했지만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231420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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