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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급 불운남, MLB 도전 계속 이어 간다… 또 마이너리그 계약





KBO리그 외국인 선수 역사에서 가장 불운한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일러 화이트(31)는 메이저리그(MLB)를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도전 시동을 걸었다.


‘팬사이디드’의 칼럼니스트이자 MLB 소식통인 로버트 머레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FA 1루수 타일러 화이트가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에는 스프링트레이닝 초대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


화이트는 최근까지 소속팀이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MLB 복귀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막강한 마운드에 비해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던 밀워키는 확실한 1루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에 화이트를 보험으로 영입한 모양새다.


화이트는 2020년 SK(현 SSG)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무대를 밟아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전형적인 거포는 아니지만, 출루율과 장타력이 조합된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KBO리그에서 너무 불운했다.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부상을 당했고, 특히 손에 공을 맞은 건 그의 KBO리그 경력을 끝낸 악몽으로 남았다. 고작 9경기 출전에 머물렀고 짐을 쌌다.


이후로는 아직 MLB 무대에 복귀하지 못한 화이트다. 올해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끝내 MLB 출전은 없었다. 화이트는 올해 트리플A에서 105경기에 나가 타율 0.292, 13홈런, 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0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1루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MVP급 선수가 있었고, 전체적인 야수진에서 화이트가 비집고 들어갈 만한 틈은 없었다.


다만 밀워키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추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살펴야겠지만, 1루가 약한 편이다. 현재 뎁스차트의 1번은 시즌 중 토론토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온 라우디 텔레즈다. 텔레즈는 풀타임 1루수로 뛰기에는 성적과 경력 모두에서 다소 부족한 감을 준다.


1루를 볼 수 있는 제이스 피터슨, 케스턴 히우라 등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무게감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스프링트레이닝과 마이너리그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의외로 일찍 기회가 올 수도 있다. 화이트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시즌은 2019년으로 당시 83경기에서 타율 0.208, 3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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