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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떠날래”…무리뉴 ‘꼰대 축구’에 반기 든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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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떠날래”…무리뉴 ‘꼰대 축구’에 반기 든 3인방

기사입력 2021.03.24. 오후 06:14 최종수정 2021.03.24. 오후 06:14 기사원문
[스포츠경향]
케인(왼쪽)과 베일. 토트넘 트위터 캡처
계속되는 제자리걸음에 마침내 선수들이 단단히 뿔났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토트넘이 또 한 번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21일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의 거센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같은날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난 축구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생각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 데뷔 초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서만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상징하는 특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출중한 개인 기량과는 반대로 우승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이적 시장에서 선수 가치를 평가할 때 개인 성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우승 횟수다. 우승 전력과는 거리가 먼 토트넘의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케인이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제는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선수가 케인 한 명 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참가를 위해 웨일스 대표팀에 합류한 개러스 베일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토트넘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뛰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당초 토트넘에서 한 시즌 동안 뛸 생각이었다.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20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내 계획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를 겪었고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임대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에 온 뒤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강한 애정을 드러낸 베일이 이런 발언을 해 토트넘 팬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다만, 현실적으로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 밖에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또한 토트넘의 현 상황에 실망해 이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길론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있지만, 영국 매체 ‘팀토크’는 “레길론은 토트넘의 방향성과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갖고 있다”며 레길론이 이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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