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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공 뺏어낸 日 FW, ‘만세 세리머니’로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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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공 뺏어낸 日 FW, ‘만세 세리머니’로 자축

기사입력 2021.12.10. 오후 03:05 최종수정 2021.12.10. 오후 03:07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유럽대항전에서 일본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25, 프랑크푸르트)와 ‘한일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에선 카마다가 판정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0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에 따라 페네르바체는 조 3위로 컨퍼런스리그에 진출, 프랑크푸르트는 조 1위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줄곧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던 김민재가 전반 29분에 실수를 범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그는 한 번에 걷어내지 않고 다이치와 경합을 벌였다. 이때 다이치가 발을 뻗어 공을 빼냈다.

김민재 발에서 빠져나온 공은 필립 코스티치에게 연결됐다. 코스티치는 지브릴 소우에게 패스를 건넸고, 소우가 페네르바체 골문에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실점 직후 김민재는 고개를 숙였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든 카마다는 두 팔을 벌려 환호했다.

프랑크푸르트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42분에 페네르바체의 메르김 베리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6점을 줬다. 수비수 중에서 세르다르 아지즈(6.7점)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이날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2번 시도해 1번 성공, 태클 2번 시도해 1번 성공, 패스 성공률은 87%를 기록했다.

선제골 시발점이 된 카마다는 프랑크푸르트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마다에세 7.0점을 부여했다. 선제 득점자 소우(7.4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카마다는 드리블 2회 시도해 2회 성공,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프랑크푸르트의 조 1위 사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랑크푸르트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는 UEFA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공격적인 축구를 시도했고, 상대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조 1위다운 퍼포먼스였다”며 기뻐했다.



[사진 = 프랑크푸르트]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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