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참을 수 없다”… 일주일 동안 SNS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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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0 17:06
손흥민이 속한 에이전시 ‘CAA 베이스’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증한 인종차별 등 여러 차별과 증오에 맞서는 차원에서 SNS 활동을 일주일동안 중단한다. /사진=로이터 |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손흥민, 델레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시 CAA 베이스가 SNS 보이콧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등 여러 차별과 증오에 맞서는 차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는 물론 소속 선수들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SNS에 어떠한 콘텐츠도 올리지 않을 계획이다.
CAA 베이스는 “어떤 차별에도 맞서기로 했다. 우리 고객들 역시 활동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손흥민의 SNS 팔로워는 약 480만명이다.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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