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남' 홀란드의 보싱와 저지, "다후드, 주장이 먼저 트로피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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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남' 홀란드의 보싱와 저지, "다후드, 주장이 먼저 트로피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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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나이를 속인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력 뿐만 아니라 라커룸 기강도 제대로 잡는다.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 20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제이든 산초와 엘링 홀란드가 동반 멀티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통산 5번째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포칼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첫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노렸지만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홀란드는 전반 28분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2분 미끄러지며 때린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멀티골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날 맹활약한 홀란드가 수상 무대에서 보인 근엄한 태도였다. 그는 팀 동료 다후드가 주장 로이스나 피슈첵 등 베테랑 선수보다 먼저 트로피를 들려고 하는 것을 막으며 '보싱와'를 저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홀란드는 팀내 베테랑들보다 먼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고 한 다후드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며 강한 어조로 말렸다. 그의 행동 이후 다른 동료들도 다후드를 툭툭 건드리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후드도 머쓱한 미소와 함께 트로피를 베테랑들에게 양보했다. 경기장 내에서 맹활약한 홀란드가 도르트문트 라커룸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독일 무대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홀란드. 과연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그의 다음 시즌 행보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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