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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선수 많아” 임도헌 감독의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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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차근차근, 임도헌 감독이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남자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 유망주 기르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도헌 감독은 '2021 미래국가대표 육성사업' 지휘자로 나섰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개최한 이 사업은 14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진행된다.

목적은 분명하다. 남자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함이다. 남광구 코치와 하경민, 손재홍 코치도 함께한다. 14일 해남에서 만난 임도헌 감독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임도헌 감독은 “한동안 소집하지 못했는데, 하니까 기분도 좋고, 역시 현장에 있는 게 최고인 듯하다”라며 웃으며 “선수들 체격이 좋아졌다. 체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몸상태가 올라오고, 기술을 갖춘다면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했다.



주차별로 훈련 단계를 나눴다. 소집 첫 주에는 기본기와 기초 체력 훈련을 가진다. 14일 오전,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체력 테스트가 있었다. 포지션 별로 그룹을 나눠 기본기 훈련도 더했다.

언더와 오버 패스에 대한 정확한 기본자세를 시작으로, 공격수들에게는 공격 시 들어가야 할 위치와 스텝, 각도 내는 법 등을 가르쳤다. 

2주차가 되면, 전술에 대한 이해와 콤비네이션 훈련이다.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과 파워 강화를, 마지막에는 자체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3주 남짓한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선수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현대건설 이다현 동생도 소집됐다. 인창고 이준영(198cm/MB)이다. 그는 “처음 와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욕심부리지 않아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쉽게 오지 않는 기회,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이준영은 “미들블로커로서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움직임, 제2 동작뿐 아니라 속공, 특히 블로킹 완성도를 올리고 싶다. 여기서 많이 배워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임도헌 감독은 배구 외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임 감독은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이 숙련되면 몸에 익혀진다. 더 중요한 건 배구에 대한 자세와 생각을 좀 더 얻어갔으면 한다. 미래에 국가대표가 될 선수들이다. 배구 할 때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자세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바랐다.

경북사대부고 김준호(198cm/OPP)의 눈빛도 달랐다. 그는 “기본기를 착실하게 배우고 싶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내 포지션이 외인과 겹치다 보니, 어려울 것 같지만 아포짓으로 갖춰야 할 실력을 키우고 싶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훈련 첫날, 몇몇 선수들은 오전,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야간 훈련을 자청하기도 했다. 임도헌 감독과 코치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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