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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뽑기도 어렵네"…'역대급 흉년' 여자부 신인, '기준기록' 충족자 없어


GS칼텍스의 1위로 막을 내린 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의 막판 뒤집기 1위 등극,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많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바로 신인들 중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부터 22일까지 투표인단을 상대로 2020-21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베스트7'의 경우 기록과 기자단의 투표, 신인선수와 정규리그 MVP는 기자단의 투표로 가려진다.

신인상 후보로는 이선우(KGC인삼공사), 최정민(IBK기업은행), 박혜진(흥국생명), 한미르(현대건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신인상 투표는 굉장히 어렵다. '선수기록'의 기준을 채운 선수가 단 1명도 없기 때문이다.

득점의 경우 제한(limit)이 없지만 다른 부분의 경우 적어도 10%에서 30%까지의 제한이 있다. 예를 들어 공격성공률의 경우 제한이 20%인데 이는 팀 내 점유율이 20% 이상이 돼야 선수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안타깝게도 이번 시즌에는 득점을 제외한 13개 부분에서 최소 기준을 채운 선수가 없었다.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이선우는 17경기 26세트에 나와 36득점(47위), 공격성공률 28.8%를 기록했다. 이선우의 경우 1경기 최다 11점을 낸 적도 있긴 하지만 팀 내 공격점유율은 2.94%에 그친다.

2020-21시즌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세터 김지원도 마찬가지다. 김지원은 8경기 17세트에 나가 단 11개의 세트만 시도(성공 3개)한 것이 전부다.

흥국생명 세터 박혜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신인 세터 중에서는 박혜진이 시즌 막판 이다영(흥국생명)의 이탈 속에 가장 많은 10경기 27세트에 나갔다. 박혜진은 170개의 세트를 시도해 38개를 성공했다.

여자부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한미르다. 그는 20경기 49세트에 나왔는데, 이는 팀에서 그를 세트 후반 원포인터 서버로 기용했기 때문이다. 현재 연맹 홈페이지에 리베로로 등록된 한미르는 12개의 디그를 시도해 9개를 성공시켰다.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와 좋은 활약을 했던 최정민도 이번 시즌에는 단 3경기에 나와 5세트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최정민은 13득점, 공격성공률 36.11%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즉시 전력감이 될 만한 유망주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욱 눈에 띄는 신인이 없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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