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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정말 가고 싶었다'...레스터 우승 이끌었던 마레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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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정말 가고 싶었다'...레스터 우승 이끌었던 마레즈의 고백

기사입력 2021.04.10. 오후 02:01 최종수정 2021.04.10. 오후 02:12 기사원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야드 마레즈(30, 맨시티)가 과거 정말 아스널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레즈는 제이비 바디, 은골로 캉테와 같이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2014년 레스터에 입단한 마레즈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9경기 3골 5도움을 올리며 승격에 힘을 실었다. EPL 데뷔 시즌엔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으나 다음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과시했다.

마레즈는 특유의 왼발 킥 능력과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측면을 파괴했다. 여기에 결정력까지 장착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2015-16시즌 EPL 37경기에 나와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레스터가 선두를 차지하는데 큰 힘이 됐다. 마레즈 활약 속에 레스터는 EPL 우승을 일궈냈다. 레스터 전력, 구단 운영 자금 등을 고려할 때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남을 반전의 우승이었다.

이후 마레즈는 빅클럽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적료 지불부터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까지 나오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입성이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마레즈는 레스터에 남았다. 팀이 극구 반대했기 때문이다. 마레즈는 이적에 실패한 탓인지 2016-17시즌 6골 4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마레즈는 2018년 6,780만 유로(약 903억원)의 이적료를 낸 맨체스터 시티 품에 안겼다. 이후 134경기 35골 35도움을 올리며 맨시티 공격 한 부분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엔 11골 12도움에 성공해 맨시티에서 처음으로 10-10클럽에 가입했고 올 시즌엔 리그 24경기에 나와 9골 4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마레즈는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레스터에서 우승한 뒤에 최고의 팀으로 갔다면 지금과 달랐을 것이다. 2년을 잃었다는 말과 같다. 20대 초중반에 빅클럽에 갈 수 있었다. 아스널이 나를 정말 원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사실상 이적을 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레스터가 나를 막았다. 정말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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