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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도 필요없는 류현진, FA 먹구름? '시기상조'

마법사 0 524 0 0



[OSEN=시카고(미국 일리노이주), 이상학 기자]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도 필요없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지만 복귀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분위기다. ‘FA 먹구름’ 우려도 지금은 시기상조다. 

류현진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IL)에 올랐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초 투구 중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하지만 예방 차원의 부상자 명단 등재일 뿐, 상태는 크게 심각하지 않다. 열흘이 지나면 정상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류현진이 어제보다 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좋은 신호다. 아직 MRI 촬영을 하지 않았고, 검사를 받을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통증이 심각하면 MRI 검사로 상태를 체크하는 게 우선이지만, 트레이너들과 함께한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류현진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로버츠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그는 “부상자 명단 결정에 류현진이 놀랐지만 우린 매일 그의 상태를 볼 것이다. 며칠 내로 다시 공을 잡고, 불펜 피칭을 통해 테스트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말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열흘 뒤 복귀를 기대했다.

실제 류현진은 11일 평지에서 공을 던지며 투구 동작을 체크했다. 13일 다시 공을 잡고 구체적인 복귀 시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열흘 뒤 복귀한다고 가정하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부터 등판이 가능하다. 당초 예정된 14일 밀워키전 홈경기만 로테이션을 건너뛰게 된다.

로버츠 감독도 류현진이 빠진 14일 경기는 트리플A에서 대체 선발 콜업을 검토 중이다. 시즌 초반 불펜 소모가 꽤 있었기 때문에 불펜 데이는 생각하지 않는다. 클레이튼 커쇼가 주말 복귀를 앞둔 가운데 좌완 유망주 훌리오 유리아스가 13일 밀워키전 선발 이후 불펜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린 류현진이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은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상 1경기만 쉰다면 시즌 전체로 볼 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느 선수든지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작은 부상이 있기 마련이다. 류현진으로선 이 부상을 크게 키워선 안 되는 과제가 남아있다. 시즌 후 FA 계약에도 직결되는 문제다. 

지난해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팀에 잔류한 류현진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드래프트 지명권이 없는 FA가 된다. 실력이 검증된 류현진에겐 건강 유지가 최대 관건이다. 시즌 3경기 만에 제동이 한 번 걸렸지만 지금 과정을 순조롭게 극복한다면 대박 가능성은 아직 충분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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