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아버지 "프랑스 귀화하더라도 한국 돌아와 병역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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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아버지 "프랑스 귀화하더라도 한국 돌아와 병역 이행"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축구선수 석현준(30·트루아)의 아버지 석종오(58) 씨는 2일 "아들이 구단의 요구에 따라 프랑스 시민권을 따게 된다고 하더라도 차후에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와 병역 의무와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석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들은 일부러 병역을 이행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며, 구단과 계약 기간을 지키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기 위해 프랑스에 남아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줄곧 해외리그에서 뛰어온 석현준은 2019년 6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고, 최근에는 병무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2019년 이미 여권이 무효화 된 석현준은 그전에 받은 취업비자를 근거로 현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프랑스의 한 지역 매체가 석현준이 프랑스 귀화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해 크게 논란이 일었다.

석씨는 앞서 지난 2월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석현준이 병역을 차후에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한 터였다.

트루아 입단하던 석현준
[트루아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석씨는 이날 통화에서 "어젯밤 아들과 통화를 했는데, 귀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우리 둘 다 전혀 모르는 일이며 들은 적도 없다"면서 "다만, 아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단이 자체적으로 귀화 절차를 알아보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은 아들을 30억원 가까운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만큼, (프랑스)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아들이 계속 프랑스 리그에서 뛸 자격을 만들어 보려고 할 것"이라면서 "만약 지금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면 구단에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므로 구단이 귀화 절차를 밟자고 요구해오면 우리는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석씨는 석현준이 프랑스 시민권을 딴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국적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고 반드시 병역을 이행할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석현준은 2011년 수술을 받았던 무릎 상태가 안 좋아 현역보다는 대체복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석씨는 "병역을 의무를 다할 것이며, 만약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처벌도 받겠다"면서 "축구를 중간에 포기하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됐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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