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이 뽑은 기량 과대평가 선수 1위는?..'1550억 가치 선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축구계에서 가장 기량이 과대평가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스포츠키다'는 4일 "SNS가 활발한 요즘, 본 기량보다 과장된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있다. 물론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는 소수의 선수들은 훌륭한 재능을 보유 중이다. 그러나 특정 골이나 패스만을 기억해 판단을 흐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과대 평가받고 있는 선수 5명을 뽑았다.
5위에 오른 선수는 안토니 마르시알이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오르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내는데 마르시알의 영향력은 미비했다. 그는 나오는 경기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맨유 공격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유벤투스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로는 4위에 올랐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 영입 당시 '브라질의 사비'라는 별칭으로 들었다. 브라질 선수지만 패스,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것이 이유였다. 그러던 중 미랄렘 피야니치와 트레이드 돼 유벤투스로 향했다.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 부진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중이며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다음은 멤피스 데파이다. 데파이는 지금보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뛸 때 더욱 주목을 받았다. 네덜란드 리그를 폭격하며 오렌지 군단의 차기 에이스로 불렸다. 이를 통해 2015년 맨유에 입단했지만 최악의 모습으로 팬들과 언론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2017년 리옹으로 쫓겨나듯 떠났다. 리옹에서는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중이다.
2위는 호드리구가 차지했다. 그는 비니시우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영건 듀오로 활약 중이다. 18살 때 레알로 왔는데 이적료만 4,050만 유로(약 550억 원)였다. 잠재력은 보여주고 있으나 기량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올 시즌 선발 리그 선발 출전 경기는 8경기에 불과하며 득점은 없는 상황이다.
대망의 1위는 주앙 펠릭스였다. 펠릭스는 2019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축구계를 들썩인 주인공이다. 벤피카 유망주였던 그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무려 1억 1,450만 유로(약 1,550억 원)를 지불했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앙투앙 그리즈만의 후계자였으나 2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활약을 놓고 보면 실망감이 더 큰 상황이다. '스포츠키다'는 "솔직히 펠릭스와 아틀레티코가 잘 맞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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