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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세터, "다 때려줄테니 편히 띄워" 박정아의 한마디에 자신감 100% 충전


 2021년 11월 21일. 한국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에게 평생 잊지 못할 하루일 것 같다. 
이윤정은 이날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 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정확한 토스로 켈시와 박정아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하며 세트 스코어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전 세터의 역할을 강조했던 김종민 감독은 "이윤정이 한쪽에 쏠리지 않고 다양하게 가져가며 상대를 어렵게 했다. 공격 성공이 안 되더라도 활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또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세터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윤정을 지명했다. 프로 경험이 처음이고 아직 어린 선수다. 시간을 주고 지켜보려고 하는데 내가 너무 급해 일찍 투입했다. 생각보다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눈물을 흘린 이윤정은 "이겨서 기분 좋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실업팀(수원시청)에 있다가 프로에 와서 조금 더 기대하는 부분도 있고 보여줘야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부담감을 갖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극복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날 선발 통보를 받은 그는 "많이 긴장한 건 아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자신 있게 하자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경기 초반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이윤정은 "코트에 들어왔을 때  '자신 있게 네 플레이를 하면 된다'고 다독여주셨다.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게 작용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윤정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뜻대로 되지 않거나 답답할 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밝게 대하는 게 제 성격"이라는 게 이윤정의 말이다. 

도로공사의 공격을 이끄는 켈시, 박정아와 호흡에 대해 "켈시의 경우 타점이 높아 타점을 살릴 수 있게 공 끝을 세우려고 한다. 정아 는 항상 '자신 있게 하면 된다. 다 때려줄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테랑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도로공사는 훈련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이윤정은 "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훈련 시간이 아주 즐겁다. 후배들도 너무 착하고 소통이 아주 잘 되는 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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