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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때 나 봤잖아, 나 좀 써주라' 맨유 RB, '감독대행' 캐릭에 적극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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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오고 달로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이 누군가에겐 희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기회를 받지 못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라이트백 디오구 달로트는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때 이상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며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22세 달로트는 지난 2018년 조제 무리뉴(AS로마) 감독의 눈에 들어 1900만 파운드(302억), 5년 계약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무리뉴 체제에서 입지를 넓혀가던 달로트는 그가 경질되고 솔샤르가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설 곳을 잃었다.

2019년 같은 포지션에 아론 완-비사카가 영입되면서 존재감이 더욱 없어진 달로트는 지난 시즌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세리에 A에서 21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한 그는 올시즌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복귀해도 상황은 여전했다. 아론 완 비사카가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어 달로트의 주전 경쟁은 힘들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자신을 철저하게 외면했던 솔샤르 감독이 지난 22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맨유 지휘봉을 내려놓은 것.

달로트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더 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두 번 교체로 출전했던 달로트는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주전을 꿰차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을 내친 맨유는 코치로 있던 마이클 캐릭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다.

더 선은 “아론 완 비사카가 여전히 더 앞서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달로트는 캐릭에게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설득하고 있다. 그리고 달로트는 맨유에 자신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 대행은 무리뉴가 맨유 사령탑으로 있을 때 코치로 그를 보좌한 바 있다. 달로트 영입을 반긴 무리뉴 감독의 옆에 있었던 캐릭에게 달로트는 구미가 당기는 카드가 될 수 있다.

한편 최근 AS로마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달로트와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 영국의 ‘메트로’는 최근 "오는 2023년 6월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달로트를 무리뉴 감독이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달리다가 그 기세가 꺾인 AS로마는 선수 보강에 관심을 두고 있다.

맨유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달로트가 다시 주전 경쟁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자에 또 밀린다면 옛 스승과 다시 마주할 가능성도 있다. /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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