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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치욕’ 17년 만에 해트트릭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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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군 검증 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치욕’ 17년 만에 해트트릭 헌납
 

바이에른 뮌헨에게 치욕적인 하루였다. 루케바키오에게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해트트릭을 허용했고,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뮌헨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쥘레가 왼발로 강하게 차 넣으며 뒤셀도르프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 보아텡의 절묘한 로빙패스를 뮐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뮌헨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루케바키오에게 만회골을 실점하더니 후반 13분 뮐러가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2분과 경기 종료 직전 루케바키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토토군 검증 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치욕’ 17년 만에 해트트릭 헌납
 

경기 후 코바치 뮌헨 감독은 “매우 실망스럽고 분노한다”며 격양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3-3이라는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뮌헨은 홈에서 17년 만에 상대 선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치욕을 맛봤다.

‘옵타’는 “2001년 4월 샬케 소속으로 뮌헨에 3골을 넣은 에베 잔트 이후 17년 만에 뮌헨은 해트트릭을 헌납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사에서 루케바키오를 포함해 6명의 선수에게 해트트릭을 내줬고, 무승부로 치욕적인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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