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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첫 승 이끈 김승대, K리그1 3R MVP...K리그2는 고무열 

슬퍼용 0 522 0 0



포항스틸러스의 분위기를 반전한 김승대(27)가 3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MVP는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려 포항의 분위기 반등을 이끈 김승대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승대는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키퍼를 꼼짝 못 하게 한 로빙슛으로 한 골을 성공한 김승대는 도움까지 추가하여 포항의 공격을 이끌었다. 포항은 슈팅 총 12개 중 유효슈팅만 9개를 기록, 이 중 4개를 골로 연결했다. 3라운드 MVP 김승대와 함께 포항은 데이비드, 이상기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이번 라운드 BEST11에 선정되었다. 한편, ‘개막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주 역시 권완규, 김민우, 윤보상이 BEST11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 김승대.K리그2의 3라운드 MVP는 'K리그 2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산의 ‘무열왕’ 고무열이다. 이로써 아산은 지난 2라운드에서 광주의 펠리페에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허용한 아픔을 회복했다. 다섯 달 만에 아산에서 펼쳐진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둔 아산은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3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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