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후 메이슨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BBC는 7일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의 2-0 승리를 예측했다. 또한 '케인과 손흥민이 리즈에게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토트넘이 승점을 얻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34라운드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4-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리즈의 비엘사 감독은 "토트넘이 지난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둔 것은 높게 평가해야 한다. 그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케인은 올 시즌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베일의 능력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토트넘 공격진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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