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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명 앞 '수중전' 역전패…최순호 감독 "보완점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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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부활 각오 다진 포항, 개막 2연패로 불안한 출발
최순호 포항 감독
최순호 포항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2019시즌 홈 개막전이 열린 10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

초봄을 알리는 것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간간이 강한 바람까지 불어와 체감 온도를 떨어뜨렸다.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까지만 해도 관중석 대부분이 비어있어 썰렁한 분위기마저 자아냈다.

포항 관계자들은 "시즌 첫 홈경기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이 임박해오자 열성적인 포항 팬들은 속속 경기장으로 들어섰고, 총 1만3천464명이 입장했다.

경기 내내 비는 멈추지 않고 빗줄기는 점차 강해졌지만, 축구의 계절을 기다렸던 팬들의 응원 함성은 잦아들지 않았다.

지난해 후반기 약진하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고, 올해는 '전통의 명문' 자존심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나섰으나 포항은 2019시즌을 개막 2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3일 1라운드 FC 서울에 0-2로 진 데 이어 이날은 상주 상무와의 '수중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상대 최전방 공격수 송시우의 '멀티 골' 활약이 컸지만, 포항 자체적으로도 잦은 패스 실수 등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다. 이럴 때 좋은 경기로 승리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최 감독은 "우리도 부족했으나 상대가 워낙 잘했다. 상주가 정말 좋은 팀이 되었다고 느낀다"면서 "상주-강원의 지난 경기를 보고 대비는 했지만, 수비와 공격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세한 "보완할 포인트를 찾아 몇 경기 치르다 보면 이기는 경기가 있을 거다. 어떤 부분이 특히 문제인지 자세히 지적하기는 그렇지만, 앞으로 준비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계속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은 17일 지난 시즌 2위에 오른 경남 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다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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