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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코앞인데 키움·삼성, 주축 줄부상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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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코앞인데 키움·삼성, 주축 줄부상 어쩌나…

기사입력 2021.03.30. 오전 12:02 최종수정 2021.03.30. 오전 12:02 기사원문
키움, 조상우 발목 다쳐 12주진단
한현희는 손가락 좋지 않아 이탈

삼성, FA 영입 오재일 근육 파열
최채흥·김동엽도 엔트리 어려워


한현희(왼쪽부터), 조상우, 최채홍, 오재일
이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0일로 막을 내리면 4월3일 2021 정규리그 개막을 향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10개 구단은 국내 전지훈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준비를 마치고 새 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태세다. 하지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노심초사하는 구단들이 있다. 대표적인 팀이 키움과 삼성이다.

키움은 김하성의 미국 진출로 안 그래도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마무리 투수 조상우(27)와 선발 투수 한현희(28), 셋업맨 이영준(30) 등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상황이다. 조상우는 지난달 16일 고척돔에서의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무려 12주의 진단을 받았고, 같은 날 한현희도 오른쪽 검지손가락이 좋지 않아 재활군으로 내려갔다. 여기에 셋업맨 이영준도 팔꿈치가 좋지 않다.

이들의 부재로 키움의 시즌 초반 마운드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라 홍원기 키움 감독의 고민이 깊다. 특히 마무리 투수의 장기 결장 타격이 크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조상우의 재활 속도가 빨라 4월 중 복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는 점이다. 어쨌건 키움은 시즌 초반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처지다.

올 시즌 명가재건에 대한 자신감에 부풀었던 삼성도 지난 27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했다. 도약을 위해 야심 차게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내야수 오재일(35)이 개막을 맞기도 전에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안정된 1루 수비와 더불어 삼성의 거포 부재를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기에 허삼영 삼성 감독은 아쉬울 따름이다.

삼성은 오재일뿐 아니라 지난해 토종 선발 투수 최소 평균자책점(3.58)을 기록한 최채흥(26)과 처음으로 3할 타율(0.312)과 20홈런을 동시 달성한 김동엽(31)도 부상이다. 내복사근을 다친 최채흥은 4월 말 혹은 5월 초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에 등 활배근을 다친 김동엽은 재활에 매진하고 있지만 개막 엔트리 합류는 어려워 보인다. 삼성도 부상병 복귀 때까지 잘 버텨야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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