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약점이라도 알려줬나?' 퍼거슨 경, PSG 선수단 호텔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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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01:38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머무는 호텔 앞에서 포착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4일(현지시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화요일 밤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PSG 선수단 호텔을 방문했다. 현재 호텔에는 PSG 선수단만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퍼거슨 전 감독의 방문 이유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퍼거슨 전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경기 당일 아침 퍼거슨 전 감독이 호텔을 방문한 후 파리 생제르맹은 비밀 무기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 구단의 전설적인 존재다. 1986년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27년 동안 팀을 이끌면서 세계 최정상에 올려놨다. 특히 1999년 잉글랜드 구단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커리어 막바지에 지역 라이벌 맨시티가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투자하면서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고, 결국 리그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2011-12시즌 9라운드 경기에선 1-6으로 대패하며 그동안 쌓아온 위상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에 현지에서는 퍼거슨 전 감독이 친정팀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코앞에 두자 PSG를 돕기 위해 등장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에게 조언을 건넸을 수 있다는 견해도 함께 나오는 중이다.
사진 =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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