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 손흥민, 코로나19 감염 의심 명단 제외

[OSEN=우충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이 의심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감염된 선수들의 명단과 소속 구단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영국 언론에서는 토트넘 소속이 6명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주요 언론들은 "코로나 확진 사태로 인해 토트넘 경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코로나19 타격을 입어 부담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손흥민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감염 의심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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